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 C.S.Lewis -

by 마리 이야기 Oct 19. 2015

광주 여행

광주 걷기

광주 걷기    

           숙소를 나서 광주를 걷다 보면        

              

                                                                     

외딴섬처럼 남아있는 광주천을 만나게 된다.    


광주천이 외딴섬으로 보였던 이유는

80년 5월 금남로의 기억 때문일 것이다.     

이곳 사람들은 지금도 다양한 방법으로 금남로를  기억하고 있다.


북을 치며 기억하고


물총을 쏘며 씻어내고   

 

서로를 응원하며 그날을 기억한다.


때론 추억하는 방식으로

그 시절을 기록하기도 한다.

                             

기억이 축제가 되야하는 이유는,

잊어지지 않아야 하기 때문이다.

불행한 역사는 잊혀 지면, 반복되기 때문이다.  

  

런 이유로

광주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은 의미가 특별하다.

5.18의 격전지인 옛 전남도청 위치에 자리 잡았기 때문이며,  

      

여전히 사람을 모이게 하기 때문이다.      

          

숙소로 돌아오는 길은 설레었다.  

      

아직 내일의 축제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광주극장

매거진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