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외국어를 배우다
독일어를 배우기 전에는 삶이 그냥 다 똑같았다. 하지만 이제 책상은 책상이 아니라 '데어 티쉬'이며 액자는 '다스 빌트' 책은 '다스 부쉬'이다.
35살에 제 2외국어를 배운다는 것은 쉽지 않다. 어렵다. 하지만 일상을 다시 관찰하게 되고 어린아이처럼 머릿속이 순수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그림을 그립니다. 지금은 짝꿍과 독일로 건너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