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보통직장인 Feb 29. 2020

행복하게 부자 되는 나만의 원칙

불균형에 투자하라


인생을 살면서 누구도 돈 문제를 피할 수는 없다. 돈이 많으면 상대적으로 행복하고 돈이 없으면 불행해진다.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최소한 우리가 소비하는 금액 이상의 돈은 필요하다.  돈이 많다고 그에 비례해서 행복하지는 않지만 돈이 부족하면 급격하게 불행해진다. 그래서 우리는 돈에 대해 알아야 하고 돈을 잘 벌 수 있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돈이 많을 때는 돈을 하인처럼 부릴 수 있다. 필요한 곳에 돈을 쓸 수 있고,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부담되지 않는다. 하지만 돈이 없으면 돈의 노예가 된다. 돈 때문에 소중한 을 포기하거나, 하기 싫은 일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닥친다. 가족 중 누군가가 돈 때문에 제대로 치료를 못 받는 경우는 돈이 저주스럽기까지 하다.


돈을 버는 방법은 다양하다. 하지만 삶을 살면 살수록 돈에 대한 심각한 불평등을 느낀다. 노력의 정도와 상관없이 하는 일의 종류나 환경, 진입장벽 여부에 따라 수입이 천차만별이다. 재능이 많고, 열심히 일하지만 박봉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다. 죽을 것처럼 노력하지만 최소한의 돈으로 겨우 생계를 꾸려가는 사람도 쉽게 볼 수 있다. 그에 반해 적은 노력 또는 전혀 노력을 하지 않고도 쉽게 돈을 벌고, 자유롭게 사는 사람도 있다. 수저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 금수저가 흙 수저가 되는 것은 한순간이다. 금수저, 은 수저의 부모가 되는 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인터넷의 발달로 정보가 대중에게 쉽게 공개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정보의 비대칭성은 존재한다. 오히려 정보가 기 때문에 옥석을 가리기가 그만큼 더 어려워졌다. 이제 세상은 소음으로 가득 차있다. 이 혼란스러운 세상에 제대로 된 신호를 찾아서 투자하기 위해서는 공부가 필요하다. 이제 돈에 대한 공부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열심히 노력하지 않고, 회사에 목숨 바치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할 자유를 얻으려면 반드시 돈 공부를 해야 한다.


이제 돈을 비교적 쉽게 벌 수 있는 팁을 알려줄 것이다. 이것을 알고 이미 실전에 쓰는 사람들도 있고,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며 무시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이 방법으로 최소 몇 억을 벌었다. 또한 이 방법을 통해 더 큰 부를 얻기 위해 지금도 준비 중에 있다.


자산은 불균형 점이 존재한다.


예전에는 자산이 일부 인원들에 의해 독점되었다. 계급에 의해 차별되고 특정 계급이 아닌 자들은 자산에 접근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현대 사회는 자산의 독점은 해제되었다. 자산을 획득하는 방법도 대중에게 대부분 공개되어 있다. 문제는 여전히 자산의 불 균형점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정보에 쉽게 접근 가능하고 심지어 가만히 있어도 정보를 알려주며 투자를 종용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 그런 경우는 광고 또는 정보를 공개한 자들에게 이익이 돌아가니 조심하길 바란다. 쉽게 얻은 돈은 쉽게 쓰기 마련이다. 하지만 돈은 쉽게 벌기조차 어렵다.


그렇다면 쉽게 돈을 버는 방법은 무엇인가? 바로 이 불균형 점에 집중하는 것이다. 오르는 자산은 계속 오를 것 같다. 그것이 인간 본성이다. 떨어지는 자산은 계속 떨어질 것 같다. 하지만 겨울이 지나 봄이 오고, 영원히 더울 것 같은 여름도 시간이 지나 추운 겨울이 다가온다. 시간이 얼마나 소요될지 모르지만 모든 것은 균형에 도달한다. 고평가 된 자산은 가격이 떨어지고, 저평가된 자산은 그 가치를 인정받을 날이 오기 마련이다.


내가 주장하는 투자 방법은 저평가된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다. 불균형은 언제나 존재했고 지금도 있다. 도처에 불균형이 '가능성'이라는 이름으로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그 가능성을 볼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사람들은 투자라고 하면 매우 위험한 것에 도전하곤 한다. 테마주, 옵션, 급등주 등등.. 이렇게 투자를 해서 성공한 경우를 보기 어렵다. 높은 확률로 돈을 벌려면 손실의 위험이 적은 불균형에 투자를 해야 한다.


어떤 투자대상을 매우 위험하다고 판단하는 시장의 예측은 거의 항상 틀린다. 대체로 진실은 그 반대다. 나는 투자에서 위험은 가장 예상 못 한 곳에 가장 크게 도사리고 있고, 반대로 가장 위험하다고 사람들이 생각하는 곳에 가장 적은 위험이 있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어떤 자산이 위험하다고 믿어서 매입을 꺼리면, 결국 자산 가격은 위험이 전혀 없는 수준으로 떨어진다. 가격에 포함되어 있던 모든 낙관론이 배제되고 부정적 의견만 확산되면, 위험이 가장 적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밀레니얼 머니


저평가된 자산을 찾아내고 쌀 때 사놓는 것이다. 부동산 폭락이라는 말이 들리면 부동산을 사고, 주식이 폭락했고 망했다는 얘기가 들리면 주식을 사는 것이다. 물론 자산 가격의 변동이 커서 일시적으로 손실이 발생될 수도 있다. 하지만 저렴할 때 매수한 주식이나 부동산은 하락폭이 크지 않다. 실제로 하락폭이 큰 것은 자산의 가격이 상승할 때 샀던 주식 또든 부동산이다. 지금 서울 부동산이 엄청난 폭으로 가격이 치솟았지만 불과 몇 년 전에 깡통주택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지금 미국 주식이 큰 폭으로 올라서 대단한 것처럼 보이지만 2009년에 엄청난 폭으로 하락했던 것들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런 불균형들을 찾아 실제 가치보다 낮은 가격으로 물건을 사는 것이다. 부동산이 그렇고, 주식도 마찬가지다. 미국 주식이 계속 오를 것 같지만 그 돈은 돌고 돌아 다시 신흥국 시장으로 들어와서 신흥국 주식의 가치를 올릴 것이다. 돈은 그렇게 돌고 돈다. 서울 부동산 가격이 계속 오를 것 같지만 그 돈들도 언젠가는 지방으로 올 것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자산의 가치를 볼 수 있는 눈과 가치가 제대로 평가받을 때까지 기다릴 수 있는 인내심이다.

밀레니얼 이코노미

자산의 불균형을 찾고 낮은 가격으로 매수했다면 시간을 가지며 버티면 된다. 성과를 얻을 때까지는 자산의 변동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평정심을 가지고 일상생활을 하며 잊어라. 그렇게 시간이 지나 내가 투자한 자산이 고점이 되면 다시 저평가된 자산으로 돈을 옮기는 것이다. 주식시장에서는 '저점 매수, 고점 매도'라는 오래된 격언이 있지만 투자자들은 반대로 고점에서 매수하고, 저점에서 매도한다. 그렇게 자산의 불균형을 이용하지 못하고 이용당하며 종국에는 돈의 노예가 된다.


지금은 미국 주식을 살 때가 아니라 한국 주식을 살 때다. 지금은 수도권 부동산을 살 때가 아니라 지방 부동산을 살 때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불균형은 결국 해소된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낮은 가격의 자산을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다. 이것은 쉽지만 역설적으로 어려운 돈을 버는 방법이다.

현명한 자산 배분 투자자
유명한 투자자들은 대부분 이러한 역발상 투자로 성공했지만, 그 과정은 심리적으로 상당히 고통스러웠다. 많은 투자자에게 시장 저점이나 그 부분에서 투자하는 결단력이 부족하다. 하지만 투자 계좌에 자동이체를 설정하고, 주가가 바닥 부근으로 떨어질 때 주식을 매수하도록 자동 설정하면, 시장 저점에서 투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당신이 성공하는 길은 탐욕과 공포의 중간을 걸어가는 것이다. 시장이 당신을 거부하거나 유혹할 때 감정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감정의 영향력을 알고 이를 무시할 수 있다면, 당신의 포트폴리오를 보호할 수 있으며, 시장은 결국 당신의 포트폴리오 성과를 개선해 줄 것이다.

마법의 돈 굴리기


#재테크 #부동산 #주식 #불균형


이전 05화 흙수저가 취업 3년 만에 집을 산 비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