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은 울사년, 푸른 뱀띠 해다. 2025년 해는 치유와 재탄생, 풍요와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품고 있다. 세상이 점점 더 불확실해지고, 개인의 삶 역시 어려움과 혼란 속에 놓여 있는 지금, 푸른 뱀의 해는 상처를 딛고 일어나는 재생의 에너지, 그리고 끝없는 가능성을 품고 전진하셨으면 좋겠다. 희망의 시간이다.
허물을 벗고 다시 태어나는 재탄생의 힘
뱀은 동양과 서양 모두에서 신비롭고 상징적인 존재로 여겨졌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허물을 벗고 새롭게 태어나는 모습은 뱀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다. 단순한 생물학적 현상이 아니라, 변화와 성장, 치유와 재탄생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삶이 뜻대로 풀리지 않을 때, 우리가 마주하는 어려움은 마치 뱀이 허물을 벗는 고통과도 같다. 하지만 그 과정이 끝나면, 뱀은 이전보다 더 빛나는 모습으로 태어난다. 이는 우리에게 어떤 상황에서도 변화는 가능하며, 새롭게 시작할 힘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지금 우리는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많은 상처를 안고 있다. 경제적 불안, 건강 문제, 관계의 단절,사회적인 아픔 등 각자의 어려움은 다르지만, 그것이 주는 고통은 모두에게 깊이 각인되어 있다.
2025년 치유와 재탄생, 풍요와 희망을 담은 푸른 뱀의 상징은 지금의 어려움을 지나고 나면 더 강하고 빛나는 내일이 기다리고 있을것이다. 허물을 벗고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는 뱀처럼, 우리도 삶의 고통과 혼란을 딛고 일어날 수 있다.
여객기 사고로 희생된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