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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농촌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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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차성섭 Feb 21. 2021

봄은 말없이 오고 있다

2021년 02월 20일 토요일이다.      


9시에 30분에 일어났다. 몸균형운동을 하였다.      


10시 30분에 아침을 먹고 아내와 11시 30분에 산책을 하였다.      


산책을 나가면서 최내과에 들려 지난 화요일 검사한 혈액검사 결과를 확인하였다. 

최내과에서 처방한 약을 먹은 후, 나쁜 콜레스테롤이 많이 낮아졌고, 간과 당도 문제가 없다고 하였다.    

  

K씨에게 전화하니, 오늘 아들 가족이 온다고 산책할 수 없다고 하였다. 말에 힘이 있고 기분이 좋게 느껴졌다.      

산책하면서 아내가 먼 곳으로 가자고 하였다. 저수지에 갔다. 그곳에서 의림지 방향으로 더 올라가, 큰 도로 앞까지 가서, 우측으로 틀어 집으로 내려왔다. 

1시간 30분 걸었다.      


따뜻한 양지에는 파란 새싹들이 제법 보였다. 봄은 말없이 오고 있는 것 같다.      


날씨가 따뜻하였으나, 바람이 많았다.      


오랜만에 아내와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니, 기분이 좋았다. 

건강에 관한 것을 많이 이야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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