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그대와 나의 삶에
열매 없는 고통은 없었다
그대 내게로 와
텅 비어 있던 마음에
기쁨을 주고
긴 호흡의 공간에 꿈을 담았다.
그대와 나의 뜰에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행복이 있다
부족한 듯한 낡은 가방
그 안에 담긴 우리의 삶,
시간을 향유하며 소중한 꿈을 담았다.
내 사랑아,
너는 시간의 숨결을 함께하는 보물이다
그대 나의 동반자가 되고
험한 세상 속에서
반추하는 사랑의 힘으로
나 그대에게 기쁘게 인사할 수 있게 해.
단은 이영준의 브런치입니다. 수필 같은 시를 지으며 미소짓는 멋진 남자, '사랑, 무채색 그리움의 햇살'(시집, 교보문고) 내 이름이 진심 브랜드가 되고 싶은 작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