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시작
나를 비우고 살아야 한다
사랑은 존재의 힘
연습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희망, 기다림에서 시작되고
그대라는 종착역에서
유리창에 비친 맑은 미소를 만난다.
보이지 않는 선택은 나를 만들고
불안하다는 것은
선택의 자유가 많다는 것이다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다
끝이란 결국 또 다른 시작임을.
단은 이영준의 브런치입니다. 수필 같은 시를 지으며 미소짓는 멋진 남자, '사랑, 무채색 그리움의 햇살'(시집, 교보문고) 내 이름이 진심 브랜드가 되고 싶은 작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