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접속

카르페 디엠

by 이영준

살은 대지를 어루만지고

흐르는 강물에 마음 띄워 노래하니

내 영혼은 기쁘고 자유롭다

육체는 영혼을 담는 그릇이다

영혼은 육체에 깃든다

낮은 밤을 낳고

밤은 낮을 낳는다

지금 이 순간을 사랑하라.

사랑이라 말하는 이데아의

보이지 않지만 믿음의 진실

그림자의 실체에 접속하면

빛을 띄워 동굴밖 햇살의 아름다움을 본다

육체의 분리와 영혼의 연결

손에 잡히지 않는 영원의 결핍,

생명이 춤추는 사랑의 접속

기다림의 끝은 새로운 시작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