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페 디엠
햇살은 대지를 어루만지고
흐르는 강물에 마음 띄워 노래하니
내 영혼은 기쁘고 자유롭다
육체는 영혼을 담는 그릇이다
영혼은 육체에 깃든다
낮은 밤을 낳고
밤은 낮을 낳는다
지금 이 순간을 사랑하라.
사랑이라 말하는 이데아의 빛
보이지는 않지만 믿음의 진실
그림자의 실체에 접속하면
빛을 띄워 동굴밖 햇살의 아름다움을 본다
육체의 분리와 영혼의 연결
손에 잡히지 않는 영원의 결핍,
생명이 춤추는 사랑의 접속
기다림의 끝은 새로운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