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삶
세상은 사막같이 거칠고
인간은 약하지만
한 알의 씨앗처럼
작고 단단한 사랑이 삶을 살아가게 한다
인간은 사랑의 씨앗이다
씨앗은 율법이 아닌
사랑으로 구원에 이른다
뿌리를 내리는 땅의 시간 속에서
부서지며 썩는 법,
조용히 비를 기다리는 법을 배우고
씨앗은 성장의 희망을 품는다
흙 그 속에서 생명은 빛을 향한다, 사랑도 그렇다
단은 이영준의 브런치입니다. 수필 같은 시를 지으며 미소짓는 멋진 남자, '사랑, 무채색 그리움의 햇살'(시집, 교보문고) 내 이름이 진심 브랜드가 되고 싶은 작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