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티드 도넛, 국내 디저트 시장을 뒤흔든 주인공

배고픔 주의!

by 에디터 햇살
아니 도넛 하나가 이렇게 인기가 많다고?

노티드 웨이팅 줄. 출처- 마케팅레시피

노티드 이야기 들으면, 진짜 처음엔 이 말부터 나와.

아니 도대체 그 도넛이 뭐길래 이렇게까지 기다리면서 먹는거야..?


그만큼 MZ세대 사이에서

“달달한 거 먹고 기분까지 좋아지고 싶은 날”하면

딱 떠오르는 브랜드, 바로 노티드(Knotted)거든

노티드 도넛의 재치있는 브랜딩 이미지.


그리고 믿기지 않겠지만,

이 귀엽게 생긴 도넛 브랜드가 2020년 초반까지만 해도 몇 개 매장으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전국 60개가 넘는 지점에서 팔리고 있어(2025. 4월기준).


이 기세에 힘입어 모회사인 GFFG는 2023년 연매출 약 800억을 찍는 성과를 올렸지.


노티드 도넛. 사진 출처- https://naver.me/FA2kj8sZ

근데 왜 이렇게 잘 돼? 그냥 도넛 아니야?


노티드는 그냥 도넛이 아니야.

‘기분이 좋아지는 디자인 + 제대로 만든 맛’

이 두 개가 절묘하게 섞여 있거든.


사실 노티드를 만든 회사의 모회사는 GFFG라는

F&B 업계에서 감성 마케팅으로 잘 알려진 기업이야.

다운타우너(수제버거), 리틀넥(브런치), 쿠켄(밀키트) 같은 브랜드도 여기 소속이야.


그중에서도 노티드는 단연 가장 빠르게 대중화된 브랜드지.


브랜드 철학 자체가 귀여움+정성의 집합체


노티드 로고 보면 그 스마일 마크 떠오르지?

그게 단순한 마스코트가 아니라,

“하루에 하나쯤은 웃을 일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철학에서 나온 거야.

이 철학은 브랜드를 만든 이준범 대표의 생각에서 시작됐어.


노티드 이준범 대표

이준범은 그냥 ‘도넛 가게’를 만든 게 아니야.

“기분 좋은 경험이 시작되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대.

사람들이 잠깐이라도 웃고, 위로받고, 충전되는 순간을 주고 싶었다는 거지.

그래서 도넛 하나, 포장지 하나, 매장 음악까지 전부

기분이 좋아지는 요소들로 채운 거야.


그는 이미 다운타우너, 리틀넥 같은 브랜드를 성공시킨 창업가인데,

노티드는 그중에서도 “가장 감성적이고 가장 따뜻한 브랜드”로 키우고 싶었다고 해.

먹는 걸 넘어서, 사람 감정에 닿는 브랜드.

그게 창업가 이준범이 꿈꾸던 노티드였던 거지.


도넛은 또 얼마나 맛있냐면…

노티드 도넛. 사진 출처-https://naver.me/FA2kj8sZ

기본인 크림 도넛 시리즈가 일단 미쳤어. 그중에서도 사람들 입에서 제일 자주 나오는 건


입안에서 녹는 밀크크림 도넛, 단짠 조합의 솔티카라멜 도넛

, 딸기맛이 살아있는 딸기우유 도넛


등등의 도넛 크림이 그냥 많은 게 아니라,

“폭발 직전”처럼 꽉꽉 들어있어.

처음에 한 입 베어 물면 “어 뭐야 이거 너무 많은데?” 싶다가

바로 한 입 물면 “아… 행복하다”로 바뀌는거지


그리고 이게 또 달기만 한 게 아니라, 질리지 않게 깔끔하게 마무리 되거든.

도넛 먹고 나서 물 벌컥 마시게 되는 그런 과한 단맛이 아니라는거지.


가격은?


기본 도넛류는 개당 3,800원 ~ 4,800원 선


시즌 한정 도넛이나 프리미엄 라인은 5,000원대도 있어.


커피는 아메리카노 기준 약 4,000원대,


도넛+음료 세트 구성하면 1만 원 안팎으로 브런치처럼 즐기기 좋아.


요즘 디저트치고는 비싸지 않은 편이야.

‘매일은 아니지만, 나한테 주는 작은 보상’ 느낌으로 딱 좋아.


노티드는 그냥 디저트가 아니라 ‘감정 소비 브랜드’야.


그래서인지 도넛만 팔지 않고 굿즈도 굉장히 잘 돼.

머그컵, 스티커, 키링, 파우치까지 다양하고

종종 콜라보도 하는데 순식간에 품절되는 경우도 많아.

노티드, 무신사와 콜라보

무신사, 카카오프렌즈랑 콜라보도 했고


올해는 스타벅스처럼 시즌별 굿즈 출시도 계속하는 중이야.


심지어 노티드 굿즈만 모으는 ‘덕질러’들도 있을 정도야.

요즘엔 도넛보다 굿즈 사러 먼저 들어가는 사람도 많다니까.

노티드 × 카카오 굿즈

그럼 SNS에서 유행하는 진짜 이유는?


포장지랑 매장 인테리어가 진짜 사진 맛 나서

인스타그램, 틱톡 올리기 좋고


‘내 기분 달달하게 챙긴 날’이라는 이미지랑 딱 맞아


"오늘 하루 예쁘게 보내고 싶다" → 노티드로 연결되는 구조!


실제로 “노티드 갔다 왔다”는 피드 올리는 사람들 보면,

대부분 하루 중 가장 예쁜 시간에 거기 있더라.


매장 분위기도 한몫 해


청담 플래그십은 공간도 넓고, 베이커리+디저트까지 다 있어. 신사/강남점은 평일 오후에도 줄서는 곳이야.


한남, 연남, 서래마을 등 감성 스폿에 위치해 있어서

그냥 카페처럼 이용하는 사람도 많다고 해.

노티드 스튜디오 청담



노티드는 인기 있을까 정리를 해볼게.


맛은 기본 이상으로 보장

브랜드 감성은 매년 레벨업 중

굿즈와 콜라보로 콘텐츠 확장도

“사진 찍고 싶은” 포인트가 많음, 흔한 인스타 감성을 잘 살림


결국 사람들한테 “기분 좋은 하루”를 파는 브랜드인거지.


그리고 무엇보다,

'먹고 나서 기분까지 바뀌는 디저트'라는 점에서

다른 도넛 브랜드랑 비교가 안 되는 거야.


한 줄 요약하자면?

노티드는 “기분까지 예뻐지는 도넛”을 파는 브랜드야.

오늘 하루 조금 특별하게 만들고 싶다면,

스마일 마크 있는 도넛 박스 하나로 충분할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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