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신의 배려 '망각' 어디 쉬운 가요?
"애벌레였다는 걸 기억하면, 나비가 되어서도 절대 날지 않는대요. 무서워서. 신은 나비에게 망각이라는 선물을 줬고, 결국 훨훨 날 수 있는 용기를 갖게 되는 거죠. 그러니까 잊어야 돼요."
"망각의 차입니다. 이승의 기억을 잊게 해 줍니다."
생각도, 마음도, 감정도적당히 흘려보낼 수 있어야 한다. 오늘도 잘 흘려보내기 위해 걷는다.
글로 버스킹 중. 단편, 장편, 에세이 마음 가는대로 쓰고 있다. 뭐든 읽는 이의 마음을 깊게 흔들 수 있길 바라고, 그게 위로가 되고 휴식이 된다면 더없이 기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