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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체리콩 Jun 25. 2019

set me free,










상상치도 못한

서로의 이면을 마지막으로

작별한다는 것은.

어떤 모습을

원했던, 원치 않았던

이제 더는 내 관할이 아니란 것이다.

오롯이 각자 마주 선

제 길 위에서

나에게 결국 무엇이 남았든

알아서 안고 가야 할 책임의 문제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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