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자만 모르는 예쁘고 부러운 이야기들-
주변을 돌아보면
지켜보는 이가 더 안타까워지는
예쁘면서도 가슴 울렁이는 이야기가 많다
얼마전 만난 지인이 그랬다
아무리 노력해도
혼자선 도저히 어쩔 수 없다는 걸 깨닫는다고-
작은 실수로 사랑하는 사람의 신뢰를 잃은
누군가의 절절한 진심은
그 사람을 잃은 상심이
일상 모든 곳곳에
영향을 받아 괴로움에 진저리친다는 그 진심은
상대에겐 그저 무너져버린 마음을
지치게 하는 변명에 지나지 않을 수 있다는게
참 안타까운 일이다
하지만 지켜보는 이는
한사람의 절절하고 아픈 외길 진심이
그저 너무나 부럽다는 게
아이러니하지,
당사자라면 나 또한 전혀 알지 못할
그 진심이 부럽고 또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