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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방윤희 Oct 21. 2021

2019년 11월 24일

답답하다.

답답하다.

비단이가 또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

항생제 먹어야 하는데. 할 수 없이 식빵 조금 주고 항생제를 물에 꿀이랑 타서 억지로 먹였다.

잘 먹으면 아무거라도 막 먹이고 싶은데 신장이 망가져가니 그렇게도 할 수 없다. 답답하다. 울고 싶다.

벌써 울고 있다.


2019.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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