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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방윤희 Oct 22. 2021

2019년 12월 12일

비단이 몸무게가 많이 늘은 건가 싶어 재봤더니 6킬로를 넘어서고 있었다. 어쩐지 며칠 전부터 기침이 좀 늘었나 싶었다. 어제부터는 부쩍 기침이 늘고 조금은 힘들어하는 것 같기도 하고. 

내가 잘못한 거 같다. 이렇게 서투른 결과만 내는 것 같아 자신 없어진다. 비단이가 아프면 모두 내  책임 같다. 바른길은 자갈밭이다. 나는 자꾸 편한 길로 가려고 한다. 가슴이 답답하다. 

아무래도 밥을 안 먹더라도 간식을 줄여야 하나보다.


201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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