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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방윤희 Dec 04. 2021

2020년 4월 7일

다시 밀려오는 슬픔

크게 밀려왔다 어느 순간 사라지고

작게 작게 계속 밀려오며 흩어지는

이것이 슬픔이기만 한 것은 아닌 것 같다.

슬픔처럼 오지만 어느새 사랑이 남는다.


슬픔만 남았나 싶은 때, 모든 걸 추억하고 난 후 남은 건 사랑이란 걸 알게 됐다.


20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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