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오래 함께 지내기위해 서로 알아가는 과정이니까
네가 고양이라서
무얼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신났는지 성났는지, 편한지 아픈지
짝사랑 상대를 멀리서 좇는 것처럼 계속 지켜봐야 알 수 있었어
너의 어떤 부분이 내게 불편하고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그런 점들이 ‘나쁘다’며 내 편의에 맞춰 고쳐야한다든가 피하는 게 아니라
네가 어떤 고양인지, 나는 어떤 사람인지 가능한 많이 생각하고
오래도록 함께할 수 있는 서로의 위치를 잘 만들어보자.
나만 그런가 싶어 그림 | 아이패드 손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