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해도 전 괜찮은데. 안해본 인생은 실패작인가요?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경험들에 대해 듣곤 해
그치만 정말. 진심으로.
세상 좋다는 경험은 다 해보고 죽어야지하는 원대한 야망은 없거든.
어떤 일을 하고, 하지않을지 주체적으로 정하고 능동적으로 행하라고 배웠는데.
왜 어떤 경험들은 그저 그걸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마치 내 인생 자체가 모자란 취급을 받게 되는지 모르겠어.
어떤 삶을 살아야하는지 정답은 없고, 자신의 가치를 찾아야 한다고 하지 않았어?
근데 왜 자꾸 누군가 정해놓은 정답이 있는 것 같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