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Jonx Aug 16. 2021

지난 여름이 그리운 이유

찌는 듯한 더위,

폭염을 이겨내기 위한 사투.

에어컨 틀기.

더불어,

써큘레이터와 선풍기 돌리기

그리고 샤워.


아까보다는 조금 나은가?


어린 시절,

여름이면 수돗가에서 등목을 하고

아빠, 엄마, 누나와 도란도란 둘러앉아

복숭아와 수박을 먹곤 했다.


지금의 나보다 더 젊었던 아빠와 엄마.


아이들은 커서 나를 어떻게 기억할까?
매거진의 이전글 '힐빌리의 노래'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