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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새의 꿈

by 봉봉주세용

시간은 흘러 5월이 되고, 나뭇잎은 초록이 된다.

초록이 바람을 닿으면 초록 초록이 되고,

초록 초록은 해를 맞아 그늘이 된다.

그늘 아래 쉼은 달콤하다.

달콤함은 잠을 부르고, 잠은 다른 세상을 연결한다.

아주 잠깐의 꿈 속 세상.

그 안에서 무엇도 될 수 있다.

그 안에서는 모든 것이 달콤하다.

현실은 초록 초록.

황새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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