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불가능한 상황을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헤쳐나가는 그들.
역시 맷 데이먼(캐롤 셜비 역)과 크리스찬 베일(켄 마일스)의 연기에는 빈틈이 없다.
최고의 레이서 출신이지만 더 이상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캐롤 셜비. 고집불통에 사회성은 없지만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레이서로서 최고의 재능을 갖고 있는 켄 마일스.
르망24시간 레이스 마지막에 켄 마일스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결국 회사의 요구대로 속도를 늦추어 2등, 3등과 나란히 골인한다.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는 레이스의 주인공인 켄 마일스가 아닌 다른 이들에게 집중되지만 그는 개의치 않는다.
자신이 사랑하는 레이스를 후회없이 마음껏 해 본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장인들의 순수함과 열정은 보는 이에게 큰 감동을 선물한다. 레이스를 마친 켄 마일스에게 페라리 회장이 모자를 들어 경의를 표하는 장면은 오래도록 생각이 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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