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좋은 의도가 있었다고 해도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다. 만우절이라고 해서 모든 장난이 용인되는 건 아니라는 점. 오지랖도 넓으면 욕을 먹는다는 것. 영웅이라도 예외는 없다.
가수 김재중이(영웅재중) 코로나에 걸렸다고 발표했다가 얼마 후 만우절 장난이라고 밝혔다.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서 장난을 쳤다고 하는데 이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가 그런 말을 하지 않아도 사람들은 충분히 알고 있고 고통스러워 하고 있는데. 장난도 때를 봐 가면서.
⠀
⠀
#만우절 #장난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