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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봉봉주세용 May 03. 2020

자꾸 없어지는 빨래들

주말에는 아침 일찍 빨래방에 가서 빨래를 돌리는 것이 중요한 과업이다. 커다란 세탁기에 빨래를 넣고 근처 편의점에 가서 아메리카노 한잔을 사온다. 갖고  책을 읽으며 커피를 마시다 보면 세탁이 끝났다는 신호가 짧게 울린다. 축축해진 빨래를 바구니에 담아 옷을 털면서 건조기에 넣는다. 그렇게 40 동안 건조를 하면 빨래 . 하지만 이상한 것이 있다. 분명 세탁기, 건조기에는 아무 것도 남아 있지 않은  확인하는데도 집에 오면 뭔가가 없다. 보통은 양말이 한짝씩 없어지고는 하는데 오늘은 자전거 장갑 한짝이 실종됐다. 도대체 어디로 사라지는 것인지.



자꾸 없어지는 빨래들.


#빨래 #빨래방 #셀프빨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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