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봉봉주세용 Jan 28. 2021

‘김동률 개미지옥’

아이처럼

예전 장거리 운전을   음악을 틀어두면 어느 순간 김동률의 노래가 나왔다. 감사, 출발, 답장, 사랑한다는 , 기억의 습작 . 싫지는 않았지만 너무 자주 나와서 질리기도 했다.  이렇게 김동률 노래가 많이 나올까.

내가 선곡을   아닌데. 이런 생각을 하며 넘기다 보면  김동률 노래다. 이른바 ‘김동률 개미지옥’. 유튜브 뮤직을 쓰는 지금도 비슷하다. 김동률 노래가 나오기 시작하면 그냥 듣기도 하지만 넘길 때도 많다. 하지만  곡이 지나면  김동률 노래가 나온다.

눈부신 햇살이 오늘도 나를 감싸면~”
아주 멀리까지 가보고 싶어~”
마치 어제 만난 것처럼~”

오늘은 유난히 김동률의 노래가 자주 들렸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따라 부르고 있었다.






김동률 중독.


매거진의 이전글 소원은 하루에 하나씩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