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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그림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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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농 Dec 22. 2020

집콕 영화관

32.


instagram @chi_nonnon

침대에 앉아 영화를 보려는데 태블릿을 책상에 두기엔 너무 멀고,

침대에서 들고 보기엔 자세가 불편하고, 엎드리기는 싫고...

좋은 방법을 고민하다가 눈에 띈 것은 빨랫대!

빨랫대를 끌고 와 책상과 침대 사이에 두고 그 위에 패드를 올려보았다.

거리도 딱! 눈높이도 딱!!

푹신한 침대에 앉아 즐기는 집콕 영화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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