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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만보 Oct 22. 2021

소림사(嵩山少林寺)와
소림무술 (少林武術:少林功夫)

[소림사 : 嵩山少林寺]와 [소림무술 : 少林武術 : 少林功夫]

소림사 무술은 2가지를 기원으로 하고 있다.

천축의 달마대사의 깨달음.

건강하지 못한 승려의 건강체조.

그냥 경만 외우는 불건강한 환경을 타개하고자 불문 무술을 창조했고 이것은 쑹산 소림사의 전설이자 근간을 이루는 것이다.

그리고 이 법적인 제약과 단련의 기본을 이루는 무술은 중국 문명의 자존심이 된 소림 공부(少林功夫) = 쿵후의 근간을 이루는 형태로 발전한다.

물론 상대적으로 무기를 다루는 병 장비 기술과 함께 혈족, 씨족에게 전수되는 기술적인 부분은 존재를 했고 그만큼 다양한 쿵후 문화가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상징성을 가지고 정치, 역사적 역할과 함께 큰 의미를 가진 것은 역시 소림무술이다. 소림무술의 기원은 496년으로 보고 있지만 실제로 존재했던 여러 가지 방법 술은 기원전부터 존재했다고 알려진다.

더불어 수많은 무협소설에서 가장 큰 중심적 역할을 하는 불문 무술가의 총칭이기도 하다.

다만 기본 발상이 승려의 '체력단련'이기 때문에 초기 설정은 대부분 체조, 몸풀기가 기본이었다고 한다.

이후 불문, 호의 무술의 성격을 가지게 된 것은 조금 나중 일.

무협지에 나오는 장풍이나 기공술 같은 것은 이 분류에 없다고 한다.



만보 주 ▶▷▶

이 중화 무술의 가치는 호신술보다 건강체조에 가깝다는 현대적 해석론과 더불어 중화 대륙 인류에 있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입신양명의 수단으로써 큰 가치를 보이게 됩니다. 이런 형태가 문과 무의 상대적인 성격을 묘사하기도 하지만 인류가 살아가면서 최초로 깨달은 생존 방법을 기반으로 보면 도구와 투쟁의 방법론은 당연한 것이었다고 하겠습니다.

일종의 학연과 같아서 혈연, 지연, 학연을 따지는 동양적 사고방식의 하나로서 연결고리를 만들어주는 수단으로 작용을 했고 지방행정이나 사병조직에 의한 과정을 통해 파벌을 형상하는 데 있어 중요한 가치를 두기도 했다는 기록이 많은 것을 보면 지역 조폭과 다를 바 없었다는 평가도 할 수 있었는데 그 파벌싸움에 있어 불문 무술이라는 기준을 통해 정통성을 보여준 것이 소림무술이라고 하겠습니다.

그 투쟁의 방법이 체계성을 갖추고 그것을 바탕으로 지역, 족단위로 형성될 수 있는 형식으로 완성된 것은 역시 대립 과정을 통해서 형성된 구성입니다. 장권, 유권, 형권, 비권, 각술(脚術)등의 기초 구분을 떠나서 경(經)에 속하는 힘의 전달법과 운용은 이후 동양문화에 밀접한 사상적 개성을 보여주었다고 하겠습니다.

단, 이 기술의 단위를 높인다는 것은 굉~~ 장히 어렵습니다. 또는 신체 혹사라는 말도 합니다.

그러므로 싸움을 잘하려고 배우는 것이 아니라 신체단련 방법 중 하나로 보고, 일반인보다 조금 더 신체를 잘 사용해서 무력행동에 대처할 수 있다는 것에 가치를 둔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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