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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동욱 Jun 28. 2020

고쳐 쓰는 시험지

한달쓰기 DAY13

어제 계획대로 행동할 시간을 지정해 놓아 좀 더 나은 결과를 가질 수 있었다. 진행해야 될 바들을 검토하고 제품 정보들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강의 만료가 다 되어가 신사임당 님 강의를 거의 완강해 가고 있다. 멘탈이 약하시다 하지만 상당히 냉정한 이성으로 실행력을 높이고 계시는구나 느끼는 했는데 강의가 거의 끝나가니 나름 자신의 실행력에 대한 철학을 설명해주시었다. 


포기를 이루는 요소에는 두 가지가 있다고 한다. 일에 대한 확신과 투입하는 리소스인데 투입하는 리소스가 자신의 일에 대한 확신을 넘어서면 포기로 이어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한다. 일에 대한 확신에 상응하는 시간과 돈을 투자하고 투입한 리소스로 인해 확신을 높이면 그 높아진 확신으로 인해 다시 리소스를 높이는 반복으로 이어지는 과정으로 나아가야 한다. 사실 나는 우선 돈을 많이 충전해서 광고부터 많이 지르려 했던 입장에서 새로운 방향을 설정할 수 있었다. 


추가로 말씀하신 바로는 우리는 항상 시험지가 정해진 문제가 정해진 세상에 살고 있지만 사업의 세계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사업이란 시험지를 내고 결과를 받아보고 고쳐서 다시 쓰고 시험장에서는 반칙이라 볼 수 있는 수많은 반복의 방식이 가능하다 는 것이다. 무리가 없는 투입 비용이 계속 이어지게 하지만 상단의 결괏값은 매우 높아질 수 있는 안티 프레 질의 전략이라 볼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안티프레질과 진하게 사업을 운영한다는 관점은 알고 있었지만 시험지의 관점은  더 넓은 사고 확장을 이룰 수 있게 하였다. 우리가 하는 계속적 시도는  운이 좋게도 창발이 일어날 수 있을 뿐 아니라 그에 더해 높은 결과에 이르게 하는 지식, 노하우등을 알려줄 수 있다. 


계속적으로 시도할 수 있게 하는 환경설정에 대한 고민에 중점을 더 두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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