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는 나를 만든다.
집단 정체성이 자기 정체성에 앞서고, 협력이 자율성에 앞선다. 우리는 다양한 흐름에 휩쓸리지만, 우리를 우리로 만들어주는 존재는 바로 함께 헤엄치는 사람들이다. <타인의 영향력>
비상사태에서 집단 속의 사람들은 공항상태에 빠져 서로 먼저 도망칠고 싸우기보다는 서로서로 도울 줄
가능성이 훨씬 높다.
<타인의 영향력>
그들은 군중 속에서 전에는 아니 거의, 아니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감정에
사로 잡혔다.
중략
사람들은 거대한 집단의 일부가 된 것을 보면서 열광했다. 무한하고 마음이 열리고 확신이 드는 경험이었다.
<타인의 영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