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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동욱 May 27. 2020

한달머니 DAY27: 제품 올리기

https://smartstore.naver.com/natureseller_/products/4947172207


 드디어 제품하나를 올렸다. 상세페이지를 만들고나니 30분 정도만에 올릴 수 있을정도로 간단한데(물론 이전에 제품을 올려놓아놔서 시간이 적게 들었습니다.) 피곤하다는 변명으로 결정이 늦던 내가 조금은 허무할 정도이다. 생각보다는 깔끔하게 사진들은 나왔고 다른 식품의 상세페이지들이 난잡하고 복잡한 경우가 많은데 생각보다는 심플하게 잘 만들어진것 같다. 너무 시간을 많이 들었던 것 같은데 조금은 더 간단하게 만들 필요가 있어보인다. 


이제는 광고를 집행해야하는데 사실상 이번달은 여유자금이 없어서 다음주 이후에나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생각된다. 그 동안은 광고 집행에대해 공부 해야겠다. 


잃어도 될 정도로 실패비용을 감수하고 지속적으로 도전하고 시도하는 것들이 가장 현명한 안티프레질한 전략이란 것을 어제 공부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온라인 쇼핑몰은 그러한 의미에서 실패비용이란 내 시간과 조금의 자금 정도일 뿐이라 가장 안티프레질한 사업이라 생각된다. 

한편 농수산업은 안티프레질하게 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단번에 몇억을 투자해서 사업을 만드는 경우가 많고 빚까지 떠앉는다면 실패비용을 감당하기 어렵다. 나는 농업전문대학을 졸업했기에 농업관련 연이자 1%에 3억까지 대출이 비교적 쉽게 가능하다. 하지만 그 돈을 가지고 농업 기반을 세웠을때 내가 실패의 비용을 감수 할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이런 고민을 하는게 재미있다. 좀 더 공부하고 고민해보자. 여러 방향성들이 생각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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