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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동욱 Jun 16. 2020

판매를 멈추게 한 어려움들

세일즈를 일으키기위한 돌아보기  

나는 1차 산업 농수산물의 비즈니스를 하고 있고 그와 연관된 비즈니스를 구상하고 있다.  한국농수산대학을 졸업하여 주변인들이 1차 산업에 종사하고 있고 지금 현재도 전남 완도에 위치해 있기에 농수산물을 소싱하고 홍보할 수 있고 나아가서 판매한 제품이 잘 나간다면 직접 생산 할 수 있는 환경적 여건도 열려있다. 그밖에도 판매는 내가 이어가려 할  사업의 핵심적 역할 중 하나가 되기에 더욱 집중해야 된다.


우선은 주변의 도매업체들을 통해 물건을 소싱해서 판매하였고 소싱된 제품은 지속적으로 찾아 판매를 하려 한다. 그리고 지금 집에서 생산하는 흑염소와 고추를 올려서 판매를 만들어 보려 한다. ( 직접 생산한 제품을 판매한다면 높은 수익성을 실현하고 재투자로 이어져 개인적으로 세일즈에 활력을 가할 것으로 생각된다.)



사실 스마트스토어에 전복과 문어를 소싱하여 올려놓았지만 판매가 멈추어져 있다.  

무엇 때문에 멈추고 있을까? 


1. 쇼핑몰 정보를 찾아보면 많은 제품을 업로드하여 잘되는 제품을 찾아야 한다 설명한다 하지만 농업의 제품은 다른 판매하는 제품들과 다르게 신박한 제품을 찾아가는 과정보다는 기존에 있는  제품들을 경쟁률 속에서 팔게하는 방법을 구안해내는 것의 중요성이 높다고 생각된다. 그러기에는 경쟁률이 있는 제품이더라도 광고 집행해 판매가 이루어지게 해야 하는데 1차 생산물이라 판매를 일으킬 연관된 키워드도 딱히 없고 사실 경쟁률이 있는 제품을 판매하게 하는 과정을 아직도 잘 모르겠다. 


2. 가장 근원적인 것은 낯섦과 두려움이다. 사실 부족한 것이 많기에 두렵다. 제대로 진행된다면 배송 착오도 생길 것이고 컴플레인도 일어날 것이며 광고비용도 만만치 않고 나중에는 세금도 내야 하고  지금 하는 본업에서 제대로 된 것들을 해내려면 점심시간을 쪼개 가며 해야 하기에 스트레스도 가중될 것이다. 내 내면에서는 이 모든 것들을 계산하며 견뎌내고 지속해야 한다는 것에 마음의 준비가 안 돼있다는 것을 가끔씩 명상을 나 자신을 확인한다. 내 마음의 정리도 필요해 보인다. 



 1차 산업의 농수산물은 마케팅적인 면에서는 생산자들이 실력적으로 가장 뒤처져있기에 내가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면 분명히 누구보다 높은 성과가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는 한다. 하지만 행동하지 않는 생각은 먼지보다 하찮다. 


한 번에 큰 것을 욕심내기보다 스탭 바이 스태프로 나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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