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시
바람으로 속을 채우고
텅빈 눈에 욕심도 비웠다
다 주고도 배부르니, 참 신기하다
부모도 변하고 있다.
제목을 천연기념물 부모, 베이비붐 세대 부모
무엇으로 할까를 고민했다.
자식을 버리는 부모도 있고
부담이 힘들거나 싫어서 낳지 않는 부모도 있다
이제는 마냥 헌신적인 부모의 세대는 지나갔다고 어느 학자는 말했다.
그래도 나는 아직은
그런 부모이고 싶다.
다 주고도 배부른 부모가...
그리고 아이들은 그 부모에게 감사하고 있는 지금이 너무 행복하다.
잘 살거라
좋은 사람이 되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