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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벚꽃 그리고 너
by
돌강아지
Dec 22. 2021
나는 에피톤 프로젝트의
'봄날, 벚꽃 그리고 너'를 들으면 언니가 생각난다
.
언니는 벚꽃이랑 참 잘 어울린다
.
그리고 어쩐지 눈물이 날 것 같다
.
그리고 언니가 그립다
.
이상한 일이다 바로 옆에 있는데.
왜 그럴까
.
오래전에 언니가 이 노래를 배경음악으로 해놨었는데
그때 언니가 혼자 있었을 때라 그런가.
나는 언니에게 기대기만 했는데
언니는 그때마다 어디에 기대고 있었는지.
낮에는 싸우고 밤에는 언니가 그립다고..
.
우습다!
오늘 내가 잘못했는데
기분을
상하게 해서 미안하다
.
내가
큰 태리 님 같은 성격이면 좋을 텐데!
잘 자
.
근데 이 노래
,
제목이랑 진짜 너무 잘 어울린다
.
이건 귀로 듣는 벚꽃이랄까?
좋다
.
갑자기 벚꽃 보고 싶다
.
keyword
벚꽃
노래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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