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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구슬나무
by
돌강아지
Dec 22. 2021
계속 궁금했던 나무의 이름을 드디어 알게 됐다.
작년에 이웃
동네에서 처음 봤는데
이웃
동네에는 이 나무가 많았다
.
5월쯤에 연보라색 꽃이 핀다
.
꽃이 몽롱하니 예쁘고 특히 꽃향기가 정말 좋다
.
처음에는
라일락인 줄 알았는데 라일락이 아니었다.
오늘 문득 생각나서 구글에 검색해보니까
멀구슬
나무라는 걸 알게
됐다
.
나무에는 천연 살충제 성분이 있어서 천연 농약으로 쓸 수도 있고 씨를 심으면
2년 만에 키가 1m까지 자랄 정도로 빨리 자란다고 한다.
꽃이 지면 초록색 열매가 달리는데 열매도 싱그럽고 예쁘다
.
비바람이 불면 멀구슬나무 열매가 길에 많이 떨어졌다.
그때는 나무 이름도 모르고 열매가 예뻐서 주워갔는데
한 아주머니가 열매를 줍는 나를 보고
그거
먹는 거 아니라고 했던 기억이 난다.
몇 살까지 길에 쪼그리고 앉아 열매나 씨앗들을 주울 수 있을까.
나무의 이름을
알게 돼서 기쁘다.
열매를 주워서 여기저기 심고 싶다
.
멀구슬나무가 많아졌으면 좋겠다
.
keyword
나무
자연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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