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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선들 seondeul Jul 16. 2020

flower medley

귀촌일지_사진편

flower medley and something green


photo by leica mini, kodak





저 나무 계단에서 찍힌 재작년의 옹심이. 너무너무 아기 얼굴이다. 귀여운 때도 있었구나...





작년의 하우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엄마아빠 사진의 배경이 되는 산책길.


사진은 필름 카메라를 처음 만져보는 친척동생이 찍었다.




작년의 포도 가지. 두 송이 열렸다. 못 먹는 맛으로...

올해는 야심 차게 포도 봉지까지 씌웠다. 열 다섯 송이 정도 달렸다. 드디어 먹어보나.






하늘과 함께 찍힌 식물. 구름도 식물도 웃으세요! 찰칵


부르다 틀려버린 오선지 위의 음표 같다.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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