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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시(詩)
당신을 오롯이 시인 야생화 당신을 오롯이 갖기 위해 험한 산 넘고 큰 파도에 내 살이 찢겼고 잠 못 이룬 밤 베갯잇 흠뻑 적신 인고(忍苦)의 눈물 시간이 달려가 내 나이도 달렸네요 당신을 오롯이 갖기 위한 길이 이리도 멀었나 봐요 마음의 헤어짐 한순간도 없기를 해 아래서 다짐하네요
이번 브런치북은 44년 전, ‘나의 20대, 가슴 시린 러브 레터’를 담고 있습니다. 지난 1979.05.20.(일)부터 1980.02.29.(화)까지의 사랑하는 아내와 연애 시절에 나눴던 편지글입니다. 주로 나의 첫 교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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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위에 희망과 행복을 함빡 얹어 보고 싶어요. 여러분의 구독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초들 김경호金景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