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초 이야기(2)
우연히 섬초와 인연 맺는 시간이 즐겁습니다.
43년 만에 일하는 즐거움, 몸은 피곤하지만 기분 너무 좋아요.
시금치 꽃이네요!
달고 맛있어요.
입에 넣으면 달짝지근하면서 살살 녹아요.
완전 맛나요.
나물 이런 맛 첨이예요.
달고 고소한 시금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ㅎㅎ처음엔 시금치 아닌 줄 알았어요^^
크기도, 맛도 최곱니다
따봉~^^
자네 때문에 맛있는 섬초 먹겠네. 고맙네.
너무 좋고 맛있다고 칭찬받았어요.
깜놀 했다네요.
받은 사람에게 감동의 전화받기도 보통일 아니었어요.
ㅎㅎ 얼마나 멋진 동생인지 모르겠어.
얼굴도 맘씨도 자랑할 게 너무 많아서 글로 쓰기에는 부족해~~^^
고맙습니다. 시금치를 엄청 좋아합니다.
마음과 정, 가슴에 꼭 새기겠습니다.
이쁘게, 동그랗게, 차곡차곡, 정성스레 담았네요.
넉넉한 인심으로 시집간 딸이랑 사돈 댁까지
두루 나누어 먹었습니다.
...
늘 평안하게 인간사랑 인술(仁術) 펼치는
윤 원장님께서 인증숏(shot) 보내왔습니다.
와! 쏟아지는 찬사에 순간 피곤함 저만치 물러갔고요. 기쁨 뜨겁게 밀려왔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