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과 안우진 사태가 던지는 경고
부상에 쓰러진 WBC의 희망들
– 김도영과 안우진 사태가 던지는 경고
2025년 8월, 대한민국 프로야구계는 두 개의 충격적인 소식으로 술렁이고 있다.
기아 타이거즈의 내야수 김도영이 시즌 중 세 번째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결국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고, 키움 히어로즈의 에이스 안우진은 펑고 훈련 도중 어깨 부상을 입고 수술대에 올랐다.
두 선수 모두 202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책임질 투타의 핵심으로 꼽혀왔기에, 이번 부상은 단순히 구단 차원의 문제가 아닌 국가대표팀 전력의 큰 구멍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 “왜 또 김도영인가”
김도영은 ‘제2의 이종범’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기대주였다. 놀라운 발, 넓은 수비범위, 그리고 빠르게 성장한 타격 능력까지. 하지만 그 모든 것을 뒷받침해 줄 몸이 아직 준비되지 않은 듯하다. 이번 시즌만 벌써 세 번째 햄스트링 부상. 이는 단순히 불운이라고 보기엔 어렵다. 근력 밸런스, 회복 기간 관리, 그리고 팀 트레이닝 시스템까지 총체적인 점검이 필요하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