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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꽃이 활짝 피던 날
by
방송작가 최현지
Mar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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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처럼 따뜻한 봄 햇살이었다.
분홍빛 매화나무 그늘에 앉아
좋아하는 책의 문장을 떠올리며
파란 하늘을 벗삼아 책을 읽는다.
살랑 불어오는 봄바람도
은은하게 퍼지는 꽃내음도
푸른 잔디 위로 그려진 그림자에
나도 모르게 웃음꽃을 피운다.
#그녀가사랑하는순간 #꽃밭에서 #책읽는여자
#전남 #해남 #해남보해농원 #꽃을보듯너를본다
#꽃을닮았네 #인생은아름다워 #봄날 #봄처녀
#핑크 #매화꽃 #우리들의아지트 #꽃은언제나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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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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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최작가, 그녀가 사는 세상' - 15년 째 방송작가로 일하고 있는 최현지 작가 입니다. 10년 지나면 강산도 변한다지만, 제 마음속은 변함없이 꿈꾸고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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