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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Birthday to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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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작가 최현지
Jun 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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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다섯, 반짝반짝 빛나는 촛불 하나에 소원 하나 하나를 빈다. 촛불이 타오르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진다. 나이를 먹는다는 건 어떤 가치를 가지며, 어른이 된다는 건 어떤 의미인가 새삼 인생을 되돌아 보는 나의 시선과 나의 시간을 사랑하기로 한다. 사랑하는 그대들과 추억을 회상하고, 오늘보다 더 행복한 내일을 살고자 한다. 내가 사랑하는 글과 사람과 삶에 대한 온도를 따숩게 보다 빛나게 살아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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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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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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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최작가, 그녀가 사는 세상' - 15년 째 방송작가로 일하고 있는 최현지 작가 입니다. 10년 지나면 강산도 변한다지만, 제 마음속은 변함없이 꿈꾸고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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