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삼척의 하루는 가을이었다.

by 방송작가 최현지

-
내가 바라보는 오늘의 시선들. 맑은 하늘과 푸른 바다, 그리고 짝궁이 된 빨간 등대와 하얀 등대. 해변가에서 읽은 고전 소설, 여름과 젝시믹스 하늘빛 가방. 수상레포츠를 즐기는 사람들. 동해 바다의 깊은 물결. 새롭게 발견한 깊은 산골짜기의 아름다운 계곡. 버려진 텔레비전과 분홍빛 배롱나무. 행복해하는 나의 미소.

keyword
토, 일 연재
이전 01화내가 다시 사랑하게 된 메밀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