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내 마음의 가을 숲으로

<최작가, 그녀가 사는 세상>

by 방송작가 최현지

사랑하는 이여

내 마음의 가을 숲으로

어서 조용히 웃으며 걸어오십시오


낙엽 빛깔 닮은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우리 사랑의 첫 마음을 향기롭게 피워 올려요

쓴맛도 달게 변한 오랜 사랑을 자축해요


지금껏 살아온 날들이 힘들고 고달팠어도

함께 고마워하고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조금은 불안해도

새롭게 기뻐하면서


우리는 서로에게 부담없이

서늘한 #가을바람 #가을하늘 같은

사람이 되기로 해요.


#오늘의시 #내마음의가을숲으로

#시인 #이해인#가을단풍��


- �

가을의 색을 만나, 가을의 여자가 되었다.

IMG_20221026_123315_658.jpg
IMG_20221026_123315_453.jpg
IMG_20221026_123315_577.jpg
IMG_20221026_123315_612.jpg
IMG_20221026_123315_524.jpg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