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애 가장 젊은 봄날애

[최작가, 그녀가 사는 세상]

by 방송작가 최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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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내리던 지난 일요일은 거짓말처럼 폭우가 쏟아졌고 강풍이 불었다. 봄바람은 살랑 불어온다는 것에 의문감을 느낄 정도로


강풍으로 인해 우산을 쓰기 버거울 정도였는데, 비가 그치고 고인 물에 떨어진 홍매화 꽃잎을 보며 뭉클해졌다. 조금만 천천히 지기를. 꽃이 피고 지는 건 당연한 이치이지만, 아름다움을 오래 보고싶은 마음은 어쩔수없나보다. 매화꽃 찬란하게 피어난 봄날애, 우리가 살아가는 오늘이 가장 젊은 봄이기에 원없이 아름다운 꽂들을 보라. 출근길, 아파트 부근에 핀 하얀 목련도, 이른 개화로 절정을 이루는 봄꽃들도, 그대들의 마음 속에 활짝 피어있길. 내생애 오늘이 가장 젊은 봄날이니까.

#내생애봄날 #꽃을보듯너를본다
#꽃을닮았네 #인생은아름다워
#삶은여행 #오늘도활짝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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