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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사모 최경선 박사 Jan 08. 2022

유기견 빅데이터로 생각해 보는 소중한 생명존중의 의미?

당신은 좋은 보호자가 될 준비가 되어 있는가?

지난 2021년 1월 1일부터 2022년 1월 8일인 현재까지의 유기견 빅데이터를 분석해 보면 사람들의 인식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 유기견에 대해서 막연하게 나쁘다고 생각했던 인식이 전환되었다. 사람들에게 유기견이라는 생명의 아픔과 소중한 의미를 생각해 보게 한 시간이었다.

하지만, 이 사회가 가지고 있는 유기견에 대한 인식 속에 꼭 필요한 1가지가 빠져 있다. 세상에서 사람들은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어 하는 마음으로 무턱대고 입양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마치 장난감을 구입하여 가지고 노는 아이의 마음과 같은 것이다. 중요한 것은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가지고 하나의 생명을 잘 키울 수 있는지를 고민해야 하는 것이다.


보호자가 무지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것은 하나의 생명을 평생 살아가는 시간을 감옥에 가두는 것과 같다. 지금 대한민국은 반려동물에 대한 생명윤리의 부재로 인해 보호자들이 올바른 입양을 하지 않고 입양 후에도 생명을 소중히 다루지 않는다. 그러나, 점점 개선되고 있다고는 하나 아직도 사료와 물만 주고 목줄에 묶어 두면 된다는 사람들이 이외로 무척이나 많다.

지금 유기견이 매년 10만 마리 이상 증가하는 이유는 강아지에 대한 지식과 정보가 올바르게 세상에 전해지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생명윤리와 반려견에 대한 가치를 전할 전문가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어느 순간 갑자기 나타나서 각종 글을 짜깁기 해서 책을 만든다고 해서 전문가가 아니다. 강아지를 키워 본 경험과 실패 없이 쉽게 생명에 대한 글이나 지식을 논할 수는 없다. 지금의 현실 속에서 경험과 반려견에 대한 교감 없이 생산되는 잘 못된 지식과 정보가 난무하고 있지만 보호자가 해당 내용을 이해하고 판단하지 못한다.


좋은 보호자가 되기 위해서는 지식과 정보에 대한 이해와 판단할 수 있는 기본 소양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지금 세상에 잘 못된 자격증과 책 등 아무런 경험없는 사람들이 인증과 잘 못된 지식으로 장사를 하는 것은 무지한 보호자들이 있어서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잘 생각해 보면 반려견에 대한 교육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보호자가 평균적으로 10년 이상 함께 살아가는 강아지를 위해서 올바른 보호자가 될 준비가 되었느냐?라는 질문이 중요한 것이다. 사람에 대한 교육이 선행되어 보호자가 올바른 판단과 실천을 할 수 있을 때 세상이 변할 수 있는 것이다. 좋은 보호자가 되기 위해서는 최소한 강아지에 대한 훈련, 행동학, 상식, 질병 등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것은 인지해야 한다. 유기견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증가되고 있지만 여전히 준비되지 않은 사람들로 인해 유기견 파양도 증가하고 있다. 이런 사회적인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유기견에 대한 기부와 사회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또한, 사람들이 올바르게 강아지를 끝까지 생명으로 책임지는 인식과 의무도 선행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강아지는 입양 후 24개월이 되는 순간 성견이 되기 때문이다. 필요한 시기에 알아야 할 것들을 놓쳐버리면 성견이 된 이후에는 제대로 관리가 되기 힘들다. 잘 못된 버릇과 습관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개라는 생명에 대한 본질적인 가치와 생명으로서의 윤리를 한번 고민해 보셨으면 한다. 너무나 쉽게 생각하고 말할 수 있는 것 같으나 아직은 우리가 강아지에 대한 생명으로서의 가치와 윤리를 말할 수 있을까? 올바른 보호자가 되기 위한 길은 많은 인내와 노력이 따라야 한다. 당신은 반려견에 어떤 보호자인가? 당신은 정말 좋은 보호자가 될 준비가 되어 있는가?


44년이라는 세월이 지나 수많은 시행착오와 다양한 경험으로 알게 된 하나의 진실은 아직도 개라는 동물을 정확히 알 수가 없다는 사실이다. 강아지를 키우는 것에 정답이 있을까? 정답은 없다! 유기견을 만들지 않고 올바른 실천과 행함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삶에서 함께 하며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또한, 좋은 보호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기본 소양을 익히면 실천할 때 비로소 좋은 보호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하나의 생명을 키우며 삶에서 실천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길은 결코 쉬운 길이 아니다. 많은 인내와 어려움이 존재한다. 그러나, 그 순간을 지혜롭게 잘 헤쳐나갈 수 있다면 우리는 세상 어디서 느껴보지 못한 아름다운 사랑을 배우게 될 것이다. 보호자가 지식적으로 올바른 이해와 판단을 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우리는 강아지를 사랑한다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세월 동안 세상을 경험하며 노력하여 반려견훈련사가 되었고 지식을 정리하여 반려동물 미래학자가 되었다. 그 모든 지식을 총 집결하여 이제는 단 1명의 반려인이라도 올바르게 반려견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도록 지식을 전하는 일을 하고 싶다. 보호자가 무지하면 반려견의 인생도 불행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보호자들이 생각했으면 좋겠다.


앞으로 네이버 강사모 공식 카페를 통해서 반려견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세상에 나타내는 길에 마지막 내 남은 인생을 걸고 싶다. 강아지를 키우면서 부딪히는 어려움과 힘든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강사모 공식 카페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 사랑하는 강사모 회원 여러분! 하나의 생명을 끝까지 책임지고 의무를 다하시는 여러분 되셨으면 합니다! "

2022년 1월 8일 강사모 최경선 박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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