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강사모 최경선 박사 Jan 05. 2018

유기견 입양과 안락사...빅데이터로 보는 현실!

유기견 입양활성화 대책! 무엇일까? 고민해 봅니다. 가슴 아픈 이야기!

오늘도 어디선가 안락사를 당했고, 내일도 여전히 어디선가는 유기동물이 안락사를 당할 것 입니다.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생명의 소중함도 생명의 존엄함도 알고는 있지만 어디선가는 여전히 이렇게 많은 아이들이 조용히 죽어가고 있습니다. 빛의 속도로 입양하고 감성으로 입양하고 쉽게 사고 쉽게 버리는 문화! 이것이 대한민국의 현실 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늘 바꾸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현실은 남의 이야기 처럼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포인핸드에서 제공한 통계를 보면서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1.8만 마리가 안락사를 당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수치를 보면서 잘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제공되는 데이터는 일부분에 불과 합니다. 정확한 통계와 수치를 파악하려면 전수 조사나 데이터에 대한 관리와 감독을 할 수 있는 정부가 움직여야 지금보다 더 정확한 데이터가 나올 것이라 생각 합니다. 좀더 상세한 부분까지 확인 할 수 있는 수치는 아니여서 참고만 하였습니다. 하지만, 수치를 보면서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유기견 입양의 문제점

유기견 입양의 문제점은 무엇일까요? 반려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유기견 입양 키워드 검색

유기견 입양에 대해서 검색을 하게 되면 유기동물, 보호소, 안락사, 길냥이, 임보등 다양한 키워드들이 검색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없는 키워드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교육 입니다.

또, 버릴 건가요? 입양을 쉽게 결정하고 쉽게 데려가서 또 버릴 건가요?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입양을 접근하지만 끝까지 책임지는 경우는 극소수에 불과 합니다. 그 모든 원인이 쉽게 쉽게 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잘 못된 정책적인 부분 때문입니다.

유기견 입양은 교육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더 이상 상처 주지 말아 주세요!

유기견 입양!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이것 보다는 아이의 눈 높이를 맞추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준비 후 입양해 주세요! 캠페인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 상처를 받으신 분들은 사람 나이로 볼때 우리보다 연세가 더 많을 수도 있습니다. 나이가 어리든 많든 중요하지는 않지만 눈 높이를 맞추어 위로해 주고 가족으로 맞이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 입니다. 


유기견 입양을 해서 물리거나 다치는 경우를 많이 보아 왔습니다. 그런데, 그 때마다 느끼는 것은 감성으로 접근을 해서 입양하고 강아지에 강자도 모르는 분들이 많았다는 사실입니다. 그냥 사료만 주면 된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상처받고 힘들어하다가 새로운 주인을 만났는데 교감도 하지 못하고 안정화 하지 못한 상태에서 불쌍하다고 아무런 이해 없이 다가서는 위험한 행동이 늘 반복되고 있습니다. 유기견 입양을 불쌍하다고 입양했지만 결국은 사람이 다치게 되면서 다시 버려지게 됩니다. 그런 아이들이 다시 보호소로 돌아오면 더 큰 패닉이 오고 더 큰 좌절로 결국 안락사를 당하는 길로 접어 들 수 있습니다.

반려인 교육의 필요성(최소한 기본소양)



유기견 입양에 대해서 지금 고민하고 계신가요? 유기견 입양에 대해 어떻게 바라보고 계신가요?

유기견 입양에 대한 모습은 분명히 바뀌어져야 할 것 입니다. 

유기견 입양! 긍정 감성어와 부정감성어를 빅데이터적으로 분석을 해 보면 이런 키워드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키워드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사람들이 인식하고 인지하는 수준의 대부분이 흥미나 재미, 이슈 위주의 키워드라는 현실입니다. 우리나라의 유기견 입양의 활성화와 비젼을 가지기 위해서는 반듯이 반려인에 대한 사전/사후/펫로스 교육이 필요합니다.

" 최소한의 반려견과 교감을 할 수 있는 준비는 해야 합니다. 상처받은 아이들이니까요. "


유기동물의 평균 나이를 사람과 비교하게 되면 대부분 성인의 나이를 훌쩍 넘긴 40대~50대의 나이입니다. 잘 생각해 보면 성인이 된 우리는 환경이나 여건이 바뀐 상황에서 쉽게 적응하지 못 합니다. 행동교정등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유기동물의 입양활성화를 위해서는 반려인들이 입양에 대한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나이에 맞는 다양한 훈련법과 아이와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는 기본적인 지식은 반듯이 필요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많은 보호소와 기관들이 있지만 사전에 반려인들을 대상으로 해서 그들이 아이를 입양해서 잘 키울 수 있는 사전/사후/펫로스에 대한 교육이 전무한 상황 입니다. 유기동물 입양활성화를 위해서 가장 시급한 것이 교육이며 교육이 선행되어지면서 아이들을 입양해서 잘 키우는 모습이 나타나게 되면 지금의 유기동물 입양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 입니다. 작년 한해 동안 유기동물을 입양한 사람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것이 행동교정 측면의 반려견 물림(입질)에 대한 내용이였습니다. 유기동물 입양하는 사람들은 아이들의 변화와 예측에 대해 고민하여 최대한 문제해결을 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본 소양은 갖추어야 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빅데이터로 보는 반려인교육 무엇이 문제일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