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살아야지’라고
생각만 하고 제대로 실천하지 못했던
내 청춘이 끝나가는 이 시기에
뜻밖에도 불꽃이 ‘타닥타닥’ 타오른다.
’불꽃’ 보다는 ‘얼음’처럼 사는 게
멋지고 편한 삶이라 생각했는데
작은 불씨도 붙여보지 못했던
지난날들이 너무 아쉬워 온다.
우연히 찾아온 작은 빛에
마음에 불이 붙는 경험에 몸 둘바 모르며
어제 보다 오늘 손톱만큼은 더,
열심히 하기로 마음먹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