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_21
아이가 되고 싶다.
때로는 살아내는 것이 힘들어서 '어머니가 다시 키워줬으면' 하는 철없는 생각을 한다.
아이는 선택을 하는 것에 많은 고민을 하지 않는다. 하고 싶으면 한다. 먹고 싶으면 먹고, 울고 싶으면 운다.
나는 어른이다.
울고 웃는 것을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 것이 어른인 걸까?
어린 날의 나의 대담함이 새삼 그립다.
(시, 에세이, 소설을 쓰는) 11년 째 장기 연애 중인 감성적인 사람. 나와 같은 마음을 한 독자들과 공감하고 싶고 그들에게 위로를 선물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