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인턴들이 산업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인턴들이 알아야 하는 기본적인 노동법 지식을 담은 책, <인턴백서>를 출판하고 일주일에 2-3번씩 <인턴백서>의 내용을 브런치에 기고하고 있는 최숲입니다.
<인턴백서>를 읽어보신 분들 중에 이 책이 정말 완성되기 위해서는 기업의 입장에서 인턴제도를 바라보는 관점까지 담아내야 한다고 조언을 해주신 분이 있습니다.
저 역시 인턴들이 처한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현 인턴제도가 지금에까지 이르게 된 구조적 관점을 파악해야 하고, 그러려면 기업의 관점에서 인턴제도를 고찰해봐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이 조언이 정말 와닿았습니다.
그 분의 조언을 따라 <인턴백서>의 진정한 끝맺음을 향해 첫 발을 내딛어 보려고 합니다.
기업에서 실제로 인턴들을 관리하고 계시는 실무자 분, HR 담당자 분 등 기업의 관점에서, 혹은 본인의 관점에서 '인턴제도'에 대해 말씀을 나눠주실 분을 찾습니다.
갖고 계신 생각을 공유해주시는 것만으로도 세상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인턴제도에 대한 의견을 공유해주실 수 있는 분은 subinne@naver.com 으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많은 연락 기다립니다.
최수빈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