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차오 터널, 안평고성, 텐드럼
맹그로브가 만든 터널을 지난다.
수로 위 보트는
나뭇잎 사이에 바람을 가르며
유유히 떠다닌다.
"평화롭다."
나무도 예쁘고 바람도 좋고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라 그런가
저마다의 감탄사도 좋고
즐겁다.
하늘도 예쁘고 건물도 예쁘다.
옛 건물을 감상하고,
얽힌 역사를 듣고
혼자 고즈넉이 시간을 보냈다.
Ten drum cultural village
무슨 공연을 본다기에 그런가 했는데,
너무 신났다.
음. 난 난타공연을 본 적도 없는데,
북을 치기 직전,
숨을 죽이며 약간의 움직임이 있는데
보이지 않는 수많은 실들이 움직이는 느낌이다.
모두 도예가여도
조금씩 다르고 개성 있지만,
결국
one pot,
one toget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