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Chong Sook Lee Jun 20. 2022

세상의 모든 아버지



아버지 날입니다

해마다 유월 셋째 주

일요일은 세상의 아버지를

위한 날입니다

하루도 쉬지 않고

가족을 위해 살아가는

아버지가 쉬어가는 날


어제의 노고를 잊고

하루만이라도

편히 쉬며 자신을 위한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며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가족의 건강을 위해

가족의 힘겨운 짐을 지고

살아가는 아버지의 삶

자신은 돌보지 않고

가족들의 행복을 위해

살아가는 아버지


가족의 행복만을 위해

앞으로만 걸어가는 아버지들

아무리 힘들어도

불평하지 않고

묵묵히 살아가는 아버지들은

가족을 위한 사랑의 힘으로

넘어지지 않고 살아갑니다


기다려주고 이해하며

용서하고 믿어주는 아버지들

오늘 하루는

걱정 근심 모두 내려놓고

자신을 위해 살아가는 날이기를

바랍니다


어깨를 누르는 무거운 짐

기꺼이 내려놓고

가벼운 마음으로

하늘과 땅을 보며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은총의 아버지 날이기를 기원합니다


세상의 모든 아버지들

건강과 기쁨으로

오래도록 행복하세요

변함없는 마음으로

존경하고 사랑하며

감사합니다


둘째 아들 가족과 함께한 아버지날 아침식사.(사진:이종숙)
작가의 이전글 하늘이 다 알아서 한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