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그대 안에서 그대와 함께...
by
Chong Sook Lee
Jul 15. 2022
아래로
오늘을 맞기 위해
살아왔습니다
활짝 피기 위해
기다렸습니다
더 많이 피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오래도록
피기 위해
끊임없이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나 혼자
핀 것은 아닙니다
그대가 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햇살과 바람과 비를
주신
그대 없이는
오늘이 없습니다
뿌리를 깊
게 뻗어
땅을 뚫고 나올 힘을 주시고
싹을 틔우고 자라서
꽃을
피울 때까지
그대의 사랑과 배려로
피어 날
수 있습니다
비바람과 추위
두려움과 외로움으로
일어서지
못할 때
그대 날 보호하시고
희망 주시며
살아가게 하시는 그대
주저앉을
때 손을 내어주시고
아파할 때
에 끌어안아 주신
그대의 무한한 사랑으로
피어납니다
피고 싶은 만큼 피고
오래도록 피어있을 수 있습니다
그대의 변함없는 사랑으로
기쁘게 살아갑니다
그대 안에서
그대와 함께
살아가는 삶은 행복합니다
(사진:이종숙)
keyword
그대
사랑
시
73
댓글
2
댓글
2
댓글 더보기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Chong Sook Lee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에세이스트
Chong Sook Lee의 브런치입니다. 글밭에 글을 씁니다. 봄 여름을 이야기하고 가을과 겨울을 만납니다. 어제와 오늘을 쓰고 내일을 거둡니다. 작으나 소중함을 알아갑니다.
팔로워
2,921
제안하기
팔로우
작가의 이전글
텃밭이 식탁에 올라왔다
인간의 삶을 닮은... 개미의 하루
작가의 다음글